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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즐거움, 나의 취향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wedding

에클라바치, ECLAT*BACI, 웨딩반지 리셋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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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3분 이내 거리다. 

--매장이 크고 각 단계마다 응대해 주시는 분이 따로 계셔서 상담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도 불편하지 않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매장내 공방에 장인이 계신다.

     그래서 리셋팅 시 반지 완성 마지막 날에 다이아반지에 엄마아빠의 다이아몬드가 장착(?)되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다.

     반지에서 분리되는 모습도 직접 보여주신다. 뭔가 너무 울컥했다.

----반지 사이즈 변경 가능하다. 완성 전에 사이즈확인 할 수 있다.

-----주대민 본부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진짜 완전 취향에 맞춰서 상담을 성심껏 해주신다.


처음에는 진열되어 있는 반지를 내가 직접 보지 않는 부분이 마음에 걸렸었는데

오히려 선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나와 같은 분들은 본부장님이 추천해 주시는 스타일 내에서 선택하는 것이 정말 효율적이고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드는 반지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원하는 스타일이 뭔지 확실히 모르고 가더라도 다양한 것을 추천해주시고 직접 착용해 보면 눈에는 이뻐 보였던 디자인이 내손과는  어울리지 않는 부분도 보였어서 오랜 기간 다양한 스타일의 커플들에게 웨딩 반지를 추천해주신 본부장님의 센스을 알 수 있었다.

추천해 주신 반지들만 봤는데도 3시간이 훌쩍 지난다.


나는 심플한데 이쁜 것....을 말씀드렸다. 내가 말하면서도 뭐지..싶은 그런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사이트에서 웨딩반지를 엄청 많이 보고 블로그도 보면서 본인들은 예쁘다고 하는데 뭐가 예쁘지....란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났다.   직접 착용해 보니 각자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내 눈에 내 손에는 너무너무 예쁜데 사진이나 블로그에서는 안예뻐보일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 사진에서 안 예뻐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나는 정말 정말 마음에 들고 예쁘다는 것....빨리 내꺼 되었으면 좋겠다.


아... 상담하면서 주는 초콜렛 맛있었다....


 1. 엄마반지에 있던 다이아를 위해 플래티넘으로 솔리테어링을 했다.

 2. 평소에 착용할 웨딩 밴드는 18K 백금으로 작은 다이아들이 있는 가드링을 했다.

     두께별로 가드링이 있었는데 난 얇은 반지를 선호해서 제일 얇은 가드링으로 했다.

     웨딩반지보다 더 얇은 것을 찾아서 오히려 본부장님이 추천해 주시면서도 안타까워하셨다ㅋㅋ 

     지금보니 저 두께보다 조금 더 두꺼운(?) 일반적인 두께로 했어도 만족했겠다 싶다. 역시 추천해 주신 걸 했어야했나..ㅋ

3. 남성용은 다이아몬드넓이에 맞춰서 예쁘게 두께를 잡아주시려고 본부장님이 많이 노력해 주셨다. 

    안 그래도 두께가 있는 손가락을 갖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이아몬드 넓이와 반지 두께가 잘 맞아야 깔끔하게 완성된다고 하시면서              쿨~하게 ~~ 쏘셨다ㅋㅋㅋ

 4. 반지 사이즈는 계약한 날  솔리테어링은 8호, 가드링은 8.5호(두께가 얇아서 반지 주변으로 살이 튀어나오면 안 예쁜 것을 감안해서),

     남성용은 무려 25호를 했었다.

     사이즈 중간 점검 때 여성용은 모두 8호로 변경하고, 남성용은 노력해서 23호가 가능해졌다. 

     이제부터 살찌면 내가 반지에게 지는 것이다.

01
사이즈 확인 날

부모님의 웨딩반지에서 나의 웨딩반지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드디어 내일 반지가 완성된다. 

다녀와서 완성된 반지와 함께 글을 완성시키려 한다.

--반지도 결혼준비도 글도 아직은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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