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투어 5.로얄파크컨벤션

2023년 12월 31일 다섯 번째 웨딩홀 투어가 시작되었다.

웨딩홀 고르는 기준은 

• 접근성(교통) : 역에서 건물이 보이는지, 직선으로 걷는 도로인지, 주차 편의성 여부                                                                       
• 식사 : 시식은 해보지 못했음.  이동동선의 편의/음식 상태를 보았을 때 호텔뷔페대비 상, 중, 하 (신라스테이, 롯데시티정도면 OK)       
• 인테리어(시설) : 외관상태, 내부시설 상태, 홀 상태 등 전반적인 시설의 컨디션                                                                                 
• 견적(요일, 시간)** : 대관료 최소, max 400만 원까지만, 서비스 여부

1-5점으로 나누어 보았다.

**요일/시간의 선택지를 가장 낮춘 이유는 이미 알아본 예식장들은 2024년 9월-11월 사이 예식은 토요일은 5:00 이후를 빼면 마감이었고, 일요일도 점심타임은 마감이 되어서 선택지가 이미 적은 상황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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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얄파크컨벤션

접근성: ★★★★☆(삼각지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용산전쟁기념관 옆)

식사:★★☆☆☆(예식이 없는 날이어서 음식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없음, 한 층 씩 엘리베이터/계단으로 이동)

인테리어:★★★★★(건물 컨디션 좋음, 단독홀, 웨딩홀 층고 높고 넓음. 신부대기실 엄청 넓고 예쁨. 웨딩홀까지는 로비 걸어서 입장, 밝은 홀/어두운 홀 선택가능)

견적: ★★★☆☆(10월 일요일)

• 장점 : 건물이 주는 깔끔함, 컨벤션까지 걷는 길에 나오는 음악이 있음. 용산전쟁기념관 산책가능, 웨딩홀이 크고 예쁨, 홀마다 층이 나뉘어서 번잡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신부대기실이 엄청 크고 넓어서 하객 많은 분들 편리할 듯, 포토테이블이 신부대기실입구와 웨딩홀 입구 두 곳에 있음.     
• 단점 : 견적가 예상비용이었지만 본식/스냅영상 미포함 등 추가로 알아보거나 해야 하는 금액이 발생, 하객이 적으면 넓은 웨딩홀이 너무 썰렁해 보일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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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에서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시위푯말 같은 것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깔끔하지는 않았고, 경찰이 거리마다 있어서  안전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받았다.

안내 푯말이 있어 전쟁기념관 쪽으로 쭉 걸어 들어오면 건물이 보인다. 가는 길에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너무 좋았다. 

들어가면 깨끗하고 넓은 웨딩홀 로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신부대기실, 상담실, 통창이 있어 개방감이 좋았다.

식이 없는 날이지만 시설 확인해 주시는 컨시어지 분이 조명이나 동선을 신부입장에서 다 확인해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1층홀은 초록초록, 하얗고 밝은 홀이었고, 3층홀은 컨벤션느낌으로 어두운 홀이었다. 비교적 밝은 홀을 선호했었는데 3층홀 신부입장 시 샹들리에가 따라 내려오는 것을 시연해 주셨는데 그게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그냥 딱 예뻤다.

워낙 공간이 넓어서 예식 하는 하객수에 따라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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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로얄파크웨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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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로얄파크컨벤션-1층 웨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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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로얄파크컨벤션-1층 신부대기실

신부대기실이 넓어서 하객들이 앉아있을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입장 시 로비를 걸어서 홀까지 가야 한다는 점이 단점일 수도 있지만 넓으니깐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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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로얄파크컨벤션-3층웨딩홀

3층홀 전면 스크린 및 장식 공사 중이라 현재 빈벽이 노출되어 있다.

조명도 수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신부입장 시 샹들리에가 따라 내려오는 장면은 영상으로 봐야 하는데 음성이 많이 섞여있어 올리지 않았다.

전면에서 보는 것이 정말 예뻤는데 생각해 보니 하객들은 전면에서 보고 있지 않으니 어떻게 보일지,,, 전면에서 보는 것만큼의 탄성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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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  견적가는 예상한 정도였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점을 계산하면 이 정도 비용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확신하기 어려워 보류 중이다

웨딩홀은 정말 투어를 꼭 하셔야 해요~ 물론 모두 하시겠지만.. 힘들더라도 주말에 몰아서 하면 비교하기가 조금 더 수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