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3) 썸네일형 리스트형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4) 에밀리안과 빈 북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베스트트랜스 옮김더 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006-저의 깨달음에 대한 내용을 기록합니다.-느닷없이 개구리 한 마리가 뛰쳐나오는 바람에 하마터면 그 개구리를 밟을 뻔했다. 에밀리안은 개구리를 피한 뒤 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바로 그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책을 읽는 다는읽는다는 것이 행간에 담긴 무수한 의미를 읽는다는 것과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 처음에는 '행간을 읽는다=작가의 의도를 파악한다.'로 이해해서 고등학교 때 언어영역 풀듯이 작가가 말하고 싶은 바가 무엇인지, 여기서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를 맞춰야 제대로 독서를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매 순간 텐션 있게 고민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그 과정이 어려워서 저절로 간헐적 독서가 되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3)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계시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베스트트랜스 옮김더 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006-저의 깨달음에 대한 내용을 기록합니다.-'나도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왔으니 결국 나도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이었다. 차를 마음껏 마신다든지 내 몸을 따뜻하게 할 옷을 걸친다든지 하는 이기적인 욕심은 부렸지만 내 손님을 위한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어. 그런데 손님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만일 주님이 내게로 오신다면 나 역시 바리새인과 똑같이 행동하지 않았을까?'나는 종교를 불편해한다. 책을 읽다보면 하나님, 주님, 성경, 구절이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이 든다. 아마도 나의 거부감은 어렸을 때 형성되었을 것이라 추측하는데 극 I 성향인 나는 어렸을 적 편하게 생각되었던 장소가 없었던 것 .. 인생, (1.01)^1 인생은 늘 우리에게 먼저 속삭여온다. 그 속삭임을 무시한다면, 언젠가는 비명을 지르게 될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 인생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겪은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문구에 심장이 씁쓸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은 내것이다. 난 자신 있다. 이전 1 다음